영천시는 지방소멸대응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원, 박주학 영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천시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사업은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의 수업이다.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 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경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국립종자원(김천시 소재)에서 국립종자원과 K-종자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최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K-종자 선도 신품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로 쌀(다솜, 구름찰 등), 콩(새바람콩, 경흑청, 빛나두 등)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원예작물로는 포도(글로리스타, 캔디클라렛, 골드스위트 등), 복숭아(미황, 수황 등), 딸기(알타킹, 비타킹 등)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 ..
의성군은 농업환경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우렁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렁이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에 필요한 제초용 우렁이 구입비를 지원하여 농업 환경 악화 방지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대상은 의성군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중 2,000㎡ 이상 벼 재배 농가로, 새끼우렁이 구입 비용의 50%가 지원된다.우렁이농법 농가는 우렁이 자연생태계 유출 방지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용 후에는 수거‧폐기처리 해야한다. 군에서는 공급된 우렁이를 의무적으로 ..
경북도가 농산업 분야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개소(경북대학교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만 가능하다.신청자는 오는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이후 각 센터별로 면접 등을 통해 보육생을 선정하고, 선정된 보육생은 1년간 농산업 창업을 위..
경주시가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4년도 경주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제18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교육생을 포함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형철 경주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사소개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대학 수강인원은 △귀농귀촌 45명 △치유농업 40명 △사과 36명 등 3개 과정 총 121명이다.올해 교육생 중 최연소 입학생은 귀농귀총 과정..
지난 4일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자금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방에서 이미 지어놓고 분양이 안 되는 악성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갈수록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고금리에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건설업계의 위기..
포스코그룹이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소개한다.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 포스코그룹은 일단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넓은 360㎡로 ..
DGB대구은행은 오는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특히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해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중저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2차 접수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2023년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전기요금을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의 딸기 수경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술전수 및 정보전달을 위한 ‘딸기 수경재배 2024년 지역별 찾아가는 세미나’가 지난달 29일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경북딸기수출농업기술지원단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중 상주, 김천, 군위, 구미, 칠곡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딸기 수경재배 최신기술 전달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상주딸기의 재배규모는 20ha, 40농가로 주 재배품종은 설향이다.지난 2014년부터 고설수경재배 비율이 지역 전체 딸기재배비율의..
의성군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공단지조성 및 정비지원 분야에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 2, 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여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 및 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산물생산유통기반구축, 농공단지조성 및 정비지원 등 7개 분야에 도비 최대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군은 1989년에 준공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의성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의성농공단지 패..
국제유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는 4개월 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과 지정학적 불안이 맞물리며 2분기 중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95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도 등장했다.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더딘 글로벌 각국과 우리나라의 물가와 금리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지난 1일 79.97달러를 기록했다.장중 최고가는 80.85달러로 WTI가 8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한동안 줄던 미분양 주택이 최근 두 달 연속 증가하며 불안한 모습이다.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755가구로 전월(6만2489가구) 대비 2% 늘었다.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후 올해 1월까지 두 달 연속 미분양 물량이 늘어났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위험수위로 판단하는 6만 가구를 두 달 연속 넘어선 것이어서 분양 시장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미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
의성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의 터전이 될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2월 말 착공에 들어갔다.군비 총 422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조성되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25,090㎡(약 7만평) 규모로 의성군의 신성장 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을 중심으로 그와 연관된 의약품과 바이오식품 제조업 유치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집약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지난 2021년 1월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이후 주민설명회와 부지 협의취득 등 행정절차를 끝낸 군은 2월 28일 첫 삽을 떴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대구·경북권 지역 특구 설명회”를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대경중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23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30개 지역 특구 중 기간만료 7개 특구, 만료 예정 11개 특구, 기간 미지정 4개 특구 등 22개 특구 관할 지자체 담당자 약 33명을 대상으로 기간만료 등에 따른 지역 특구 관리체계 강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2022년 ..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에서 제15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총 30명으로 구성된 2024년 제15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8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SNS채널 운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자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황병우 은행장은 “제15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길 ..
경북도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2월 27일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지난 1월까지 2번에 걸친 공모 끝에 도는 2일 김남일 전 포항시 부시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고 지난달 22일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중앙과 경북도에서 문화관광체육, 환경해양산림, 경제통상,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김남일 사장이 미래 경북도의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 창조라는 중대한 과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인사, 그리고 2023년 상생협력 활동에 참여한 100여 개의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시상식 및 상생협력 활동 확산 협약식을 진행했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협력업체간 자율적인 상행협력 활동을 수행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기업간의 자율적인 연대를 통해 우수..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 2품종을 개발해 2년간의 재배심사를 완료한 뒤 올해 농가에 보급한다.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은 간 기능 강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 추출물이 지방세포 분화억제 및 피부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이나 치료제가 개발되면 오미자의 부가가치는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다.봉화약용작물..